[스포츠서울 최민지 인턴기자] '전차군단' 독일이 노르웨이를 상대로 무자비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독일은 5일 새벽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예선 C조 8차전 노르웨이와 경기서 6-0 완승을 거뒀다.


전차군단의 공격에 자비는 없었다. 전반 10분 메수트 외질의 골을 시작으로 17분 율리안 드락슬러, 21분과 40분에는 '신성' 티모 베르너가 멀티 골을 터트렸다. 전반에만 4골을 넣으며 분위기를 완전히 압도했다.


후반전에도 독일의 공격은 계속됐다. 교체 투입된 레온 고레츠카와 마리오 고메스가 후반 4분과 34분 헤딩골을 추가로 기록하며 6-0 큰 점수 차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독일은 월드컵 자동 본선 진출에 1승만을 남겨놓게 됐다. 최종예선 8경기에서 35득점 2실점으로 전승(승점 24점)을 기록하며 전차군단의 위용을 떨치고 있다. 반면 노르웨이는 2승 1무 5패(승점 7)를 기록하며 조 5위에 머물렀다.


julym@sprotsseoul.com


사진ㅣ스푼피드 영상 캡처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