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내 뒤통수에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초상화가 새겨져 있다면 어떤 느낌일까.

세르비아의 헤어 스타일리스트 마리오 흐발라(Mario Hvala)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객의 머리를 손질하는 영상을 게시했다.

그런데 이 영상에 나오는 헤어스타일이 범상치 않다. 흐발라가 고객의 뒤통수에 미소 짓고 있는 김정은의 초상화를 새기고 있었던 것. 그는 고객의 뒤통수에 정교하고 예술적인 미용 기술로 마치 사진처럼 완벽한 김정은의 얼굴을 그려냈다.

미국 매체 'UPI'의 보도에 따르면, 그는 "꿈에서 김정은이 나를 만나기 위해 우리 집 거실에 방문했다"면서 "잠에서 깬 뒤, 꿈에 영감을 받은 나는 그의 얼굴을 헤어스타일로 만들어보기로 했다. 그리고 굉장히 놀라운 결과물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를 본 많은 사람이 그의 천재적인 예술성에 호평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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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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