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서울
롯데호텔서울 제공 | 롯데호텔

[스포츠서울 황철훈기자] 롯데호텔(대표이사 김정환)이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에서 3년 연속 호텔부문 1위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롯데호텔에 이어 신라호텔이 2위,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 인터컨티넨탈호텔,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이 공동 3위에 올랐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는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으로 브랜드 가치 중심의 경영 마인드 확산과 국가브랜드 가치 향상에 목적을 두고 2003년 개발, 2004년부터 발표된 국내 대표 브랜드경쟁력 측정 지표다.

롯데호텔의 1위 수상은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함께 호텔의 이미지에서의 우위와 이용객의 높은 평가 등이 뒷받침된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롯데호텔은 서비스다’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롯데호텔은 국내를 넘어 ‘아시아 톱3 호텔 브랜드’ 진입을 목표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롯데호텔모스크바(2010년)를 시작으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2013년), 베트남 호치민(2013년)과 하노이(2014년), 괌(2014년), 뉴욕(2015년), 미얀마 양곤(2017년)에 진출해 현재 국내 17개, 해외 7개의 호텔 및 리조트를 운영 중이다.

㈜호텔롯데 김정환 대표이사는 “롯데호텔이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호텔부문 1위 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과 호텔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에 한국 토종 호텔 브랜드의 저력을 널리 알리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color@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