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교육부가 2018학년도 초등교과서 한자표기 추진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들의 한자교육에 대한 관심은 매우 뜨겁다. 한자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이에 대비하기 위한 한글세대 학부모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자의 특수성과 속독의 원리를 활용, 뇌 생리학적 원리에 맞춰 개발된 한자속독이 전국 주요 지역의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수업으로 활용되며 화제를 몰고 있다.


인성교육이 사회적인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한자속독은 바람직한 인성함양과 건전한 가치관 형성을 위해 청소년들에게 인성함양의 장을 열어주고 있다. 동아대 평생교육원 최정수 교수는 “많은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교육을 실시한 결과 한자속독의 효과가 증명됐다. 두뇌계발의 황금시기인 초등학교 때 올바른 인성과 명석한 두뇌를 키울 수 있는 방과후 교육을 활성화하면 공교육 기반 자체가 탄탄해진다”고 말했다.



최정수 교수의 '한자속독'이 국내 한자속독의 대표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자속독'은 최정수 교수가 30여 년 간 연구·개발한 발명특허로 한자의 특수성과 속독의 원리를 활용하여 뇌생리학적 원리에 맞추어 개발된 과학적인 교육이다. 34년 동안 국내외의 다양한 서적들을 탐독하며 한자속독 학문을 연구해 온 최 교수는 전국적으로 쉽고 재미있는 한자속독에 관한 강의를 펼치며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 및 집중력 강화를 이루고 있다.


2001년부터 국내 최초 동아대학교 사회교육원에서 속독강사과정을 실시하여 많은 속독제자들을 육성, 전국적으로 명강의를 펼치고 있는 최 교수는 2002년부터 후원회의 지원을 받아 30년 동안 연구한 두뇌계발한자속독 학문을 단계별로 개발하기 시작하여 2004년에 완성, 발명특허를 출원하여 2008년 드디어 세계 최초로 발명특허를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한자의 특수성과 속독의 원리, 인체의 생리학 등을 연구하여 모든 실험 실습을 통해 인정받은 한자속독™은 전국의 방과 후 학교 수업, 공부방, 학원 등에서 큰 인기리에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학생들이 발전되어가는 모습을 볼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는 최 교수는 “오랜 세월 지도하면서 한자속독의 우수성을 몸소 체험한 결과 초등 방과 후 필수과목으로 지정되기에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한자속독'의 교육효과는 매우 획기적이다. '한자속독'은 시력강화 및 집중력 훈련 단계, 안구 회전운동·집중력 훈련 단계, 종합훈련 단계, 선 집중력 훈련 단계, 숫자 집중력 훈련 단계, 기본 도형속독 훈련 단계로 이루어진다. 프로그램에 따라 훈련만 하면 올바른 인성의 바탕에서 좌뇌·우뇌가 활성화되어 두뇌가 계발되고 눈과 마음이 함께 훈련되므로 마음의 근육인 집중력이 강화되어 국·영·수 등 탁월한 학습효과를 보이며, 부수적으로 한자를 반복적인 학습원리에 의하여 이미지로 쉽게 습득, 장기 기억할수 있으며 동시에 정확한 안구운동 병행으로 독서능력이 향상되는 융합교육이다.


현재 한국한자속독교육협회에서는 2학기 한국한자속독 프로그램 강사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 경기대, 부산 동아대 평생교육원에서 강사 양성 과정을 운영 중인 최정수 교수는 “교육수요에 비해 한자속독을 지도할 강사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므로 서울 경기대와 부산 동아대 평생교육원에서 한자속독 발명자 최정수 교수 직강으로 강사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교육은 주 1회 12주 완성 과정으로 서울지역은 일요반 9월 3일~11월 19일(주 1회 총12주, 오후4시~7시), 월요반 9월 4일~11월 20일(주 1회 총12주, 오전10시~오후1시)에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부산에서는 금요반 9월 1일~11월 17일(주 1회 총12주, 오전10시~오후1시), 토요반 9월 2일~11월 18일(주 1회 총12주, 오후2시~오후5시)에 동아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교육 수료시 본 프로그램 민간 강사자격증 취득이 가능해 각 학교 방과후 강사, 공공기관문화센터 강사, 공부방, 그룹지도, 교습소, 학원 등 창업 및 취업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자속독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최정수 교수는 “우리나라 어휘의 70% 이상은 한자를 기반하고 있으며 순 한글로만 구성된 단어가 생각보다 많지 않기 때문에 한자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는 나날이 확대되고 있다. 장기적으로 우리나라의 문화 발전을 위해서는 학생들의 한자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한자속독법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어린이들이 어려운 한자를 손쉽게 빨리 익힐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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