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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성경기자] 전혜빈의 에너지가 빛난다.

전혜빈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SBS 월화드라마 ‘조작’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전혜빈은 진지하게 극 중 장면을 리허설 해보거나 스태프 및 배우들과의 호흡을 맞춰보며 소통하고 있다. 현장에서 전혜빈은 언제나 열정적인 모습으로 긍정에너지를 발산하며 캐릭터 표현에 노력한다는 후문.

전혜빈은 SBS 월화드라마 ‘조작’에서 27개월 아이를 둔 워킹맘이자 베테랑 사진기자 오유경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강한 뚝심과 소신으로 권력에 맞서는 오유경은 매 회 진정한 언론인의 자세와 사명감을 보여주며 극 중 기자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경종을 울리고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게 끔 만들어 주고 있다.

특히 지난 28일 방송된 ‘조작’의 21, 22화에서는 철호(오정세 분)의 죽음을 둘러싼 조작 사건을 조사 중인 오유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유경은 헝클어진 머리, 풀린 눈으로 밤새 자료를 찾아보고, 부잣집 사모님으로 위장 잠입하는 등 대활약하며 시선을 끌었다. 전혜빈은 극 중 웃음을 유발하는 코믹요소부터 진정성을 이끌어가는 눈빛과 대사까지 극의 몰입도를 이끄는 일등 공신이 되어 가고 있다.

자신만의 매력과 대본에 대한 철저한 연구로 ‘오유경’을 ‘조작’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감 있는 캐릭터로 만들어가고 있는 전혜빈의 앞으로가 더욱 더 기대가 된다. 전혜빈이 출연하고 있는 ‘조작’은 매 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cho@sportsseoul.com

사진|나무엑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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