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병학 인턴기자]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레알 마드리드)가 정겨운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28일(한국시간) 호날두는 인스타그램에 "Family mood♥♥♥"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여자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23)와 아들 호날두 주니어(7), 쌍둥이 남매 에바와 마테오의 모습이 담겼다.


호날두는 지난 6월 대리모를 통해 쌍둥이 에바와 마테오를 얻었다. 2010년 같은 대리모를 통해 첫째 아들 호날두 주니어를 얻은지 7년 만이다. 호날두 대리모는 미국 웨스트 코스트에서 살고 있는 것만 알려져 있다.


앞서 지난 7월 호날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조지나의 임신 5개월 사실을 알리며 곧 '네 자녀 다둥이 아빠'가 된다고 알린 바 있다. 조지나를 통해 아이를 낳는다면 대리모가 아닌 사랑하는 연인이 낳은 첫아이가 된다.


호날두는 요즘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느라 바쁘다. 지난 16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17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2차전 경기를 가족들과 함께 관람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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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호날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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