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최민지 인턴기자] 그룹 워너원 멤버 강다니엘이 귀여운 허당 매력을 선보였다.


27일 첫 방송된 MBC 3부작 파일럿 예능 '이불 밖은 위험해'에서는 강다니엘이 늦은 밤 숙소에 입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다니엘의 짐에는 라면과 젤리를 포함한 먹거리가 가득했다. 만화책에 이어 전기 파리채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강다니엘은 "벌레가 세상에서 제일 싫다. 다리가 나보다 많으면 정말 싫다"며 전기 파리채에 이어 벌레 퇴치 팔찌까지 착용했다.


벽을 기어 다니는 벌레를 전기채로 잡고는 혼잣말로 "벌레가 이렇게 많냐"며 중얼거렸고, 또 다른 벌레를 피해 줄행랑을 치는 등 쩔쩔맸다. 무대 위에서의 섹시함, 카리스마와 다른 허당미 가득한 모습이었다.


강다니엘의 벌레 공포증은 앞선 Mnet '워너원고'에서도 드러난 바 있다. '워너원고'에서 옹성우와 야외 데이트를 즐기는 중 벌레가 나타나자 호들갑을 떨며 도망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불 밖은 위험해'는 3부작 파일럿 예능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julym@sportsseoul.com


사진ㅣ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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