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 인턴기자] 서울 서교동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 촬영된 '부산 소녀들' 영상이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일 유튜브 '춤추는 곰돌' 채널에는 "제대로 사고 쳤다! JYP 오디션 합격, 요즘 핫한 부산소녀들"이라는 제목으로 한 개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진행자는 수많은 인파 속에서 "부산 JYP 오디션에서 합격해서 이제 본선 나간답니다"라며 '부산 소녀들'을 소개했다.

부끄러워하는 기색을 보이던 소녀들은 음악이 흘러나오자 돌변했다. 노래에 맞춰 고개로 박자를 타기 시작하더니 이내 파워풀한 댄스를 시작했다. 박자에 맞춰 빠르고 절도 있는 동작으로 완벽한 칼군무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진행자는 이들에게 "나중에 연예인 되면 다시 여기로 와 춤춰달라"고 부탁해 눈길을 끌었다.

'부산 소녀들'의 댄스를 본 행인들은 환호성을 질렀고, 박수갈채를 보내며 이들을 응원했다. 이 영상은 23일 현재, 약 77만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kjy@sportsseoul.com

사진ㅣ유튜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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