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빅뱅 멤버 태양의 집이 시청자들 사이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1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빅뱅 태양의 럭셔리 집이 공개됐다.

스튜디오에서 태양의 집을 지켜본 무지개 회원들은 고급스러운 집에 깜짝 놀라고 말았다.

태양의 집은 넓은 것은 물론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에 그림이 걸려있는 갤러리 같은 분위기를 자랑했다. 게다가 물건이 잘 정돈돼 있어 깔끔하기 그지없었다.

숙소 생활을 끝내고 6년전 독립했다는 태양은 최대한 편안하게 쉴 수 있으면서 자신에게 영감을 주는 집으로 꾸몄다고 소개했다.

이날 드러난 태양의 이색취미는 잠옷모으기였다. 태양은 집에서 있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다양한 잠옷을 구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양한 스타일의 잠옷을 구비해놓고 집에서 여러번 잠옷을 갈아입는 이색 취미 때문에 무지개회원들을 놀래켰다. 특히 할아버지 스타일의 잠옷은 무지개회원들을 웃게 만들었다.

태양은 요리도 직접 만들어먹었다. 냉장고에서 재료를 꺼내 김치볶음밥을 만들어서 맛있게 먹는 모습은 혼자 사는 보통의 남자와 비슷했다.

그러나 잠옷을 입고 춤을 추는 모습에서는 태양이 아이돌 멤버라는 사실을 환기시켰다.

대성과 승리를 초대해 파자마 파티를 하는 진귀한 장면도 공개됐다.

태양의 싱글 라이프를 본 네티즌들은 “고급스러운 집이 부럽다”, “의외로 털털하다”, “자신만의 삶을 잘 즐기는 것 같다” 등 다양한 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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