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 인턴기자] 배우 류준열이 실시간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18일 오후 포털 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생방송 된 '류준열의 렛츠고 라이브(Ryu Jun Yeol's Let's Go Live)'에서 류준열은 팬들과 실시간 소통을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류준열은 '택시운전사' 흥행 이야기로 말문을 열었다. 이후 송강호, 유해진의 이름으로 삼행시를 선보였다.


"송강호 선배님의 연기는, 강렬하고 깊이 있는, 호랑이 기운이 큰 산이다", "유해진 선배님의 연기는, 해님 달님처럼 소중하고, 진심이 담긴 선물이다"라고 말하며 만족해했다.


그는 영화 '택시운전사'의 흥행에 대해 감사하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특히 이번 영화는 저희 부모님도 너무 좋아해 주시고 남녀노소 좋아해 줘서 더욱 행복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후 대학가요제 노래를 듣고 제목을 맞히는 시간도 가졌다. 정답률 50%를 유지했다. 이어 아이돌 가수들의 노래를 듣고 그룹 명과 제목을 맞혔다. 그룹 트와이스 시그널은 맞혔으나 여자친구는 그룹 명만 맞추고 제목은 틀렸다.


또한 류준열은 뛰어난 농구 실력을 뽐냈기도 했다.


그는 "여러분들이 저를 축구 배우로 알고 계시는데 사실 농구를 먼저 시작했다. 중학생 때 수업이 끝나고 쉬는 시간 10분 동안 뛰어 내려가서 농구를 하고 땀 흘리고 교실로 들어와 다시 수업을 들었다. 그 정도로 농구를 정말 많이 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그러면서 그는 '농구 기계 슈팅 게임'을 통해 뛰어난 농구 실력을 뽐냈다. 그는 "이건 예능으로 하면 안 된다. 실력으로 해야 한다. 깜짝 놀라셨죠? 대학교 때 연극 영화과 농구 대표였다"며 농구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드러냈다.


kjy@sportsseoul.com


사진ㅣ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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