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대세의 뜨거운 행보다. 그룹 '워너원(Wanna One)'이 이틀 연속 음악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워너원'은 17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여자친구를 꺾고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지난 방송에서 데뷔 무대를 꾸몄던 '워너원'은 한 주 만에 1위 트로피를 품에 안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워너원'은 화려한 퍼포먼스가 매력적인 '에너제틱(Energetic)' 무대를 선보였다.


1위 발표 후 멤버들은 서로 끌어안으며 기뻐했다.


리더 윤지성은 "우리 열한 명의 각 소속사에 감사하다. 부모님도 감사하고 스태프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워너블(팬클럽명) 덕분에 꿈만 꾸던 일이 현실이 됐다"며 팬클럽에 애정을 드러냈다.


'워너원'의 멤버 옹성우와 황민현은 스페셜 MC를 맡아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구구단 오구오구, 뉴이스트 W, 더 로즈, 라붐, 보이프렌드, BP 라니아, 사무엘, 소나무, 스누퍼, 씨엘씨, 애플비, NCT DREAM, 엔플라잉, 온앤오프, 원포유, 위키미키, JJ Project, 크나큰, 피오피(P.O.P)가 출연했다.


wayne@sportsseoul.com


사진ㅣMnet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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