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 인턴기자] 그룹 아이콘(iKON)의 팬덤 아이코닉(iKONIC)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 대한 보이콧을 선언한 가운데 YG 측이 입장을 밝혔다.


YG 측은 17일 이 같은 상황에 대해 "팬들과 오해가 생긴 거 같다. 아이콘은 올 5월에도 국내에서 새 싱글 음반을 냈고, 지금도 팀의 새 앨범을 지속적으로 준비하는 등 국내 팬들과도 자주 만날 계획을 갖고 있다"며 "최근 아이콘 멤버들은 개별적으로 MBC '오빠 생각' 및 SBS '판타스틱 듀오2'에도 출연했고, 다양한 예능은 물론 아이콘은 멤버 별 개인 활동도 꾸준히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아이콘의 팬덤 측은 이날 "YG가 멤버들의 건강을 고려하지 않은 과도한 스케줄, 빈약한 국내 활동, 활동 계획 번복, 이미지 관리 전무, 스타일링 미개선, 양현석의 무책임한 SNS 글 등 무책임한 처우를 계속해왔다"며 모든 YG 상품에 보이콧을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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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YG 제공, 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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