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일본에서 '꽃미남 고등학생'으로 뽑힌 12명의 후보자를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지난 8일(이하 현지 시간) 일본 매체 모델 프레스는 일본에서 가장 잘생긴 고등학생을 선발하는 제3회 '남고생 미스터 콘테스트'의 최종 심사 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는 일본 전국에서 총 2천여 명이 응모에 참여했으며 그중 12명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 


최종 우승은 '쿠로다 히로무'가, 준우승은 '오오미야 레이아'가 차지했다. 


하지만 일본의 한 포털사이트에서는 이들이 '잘생긴 고등학생'이라는 수식에 걸맞지 않는다며 논란이 일었다. 


네티즌들은 "도대체 어디가 잘생겼다는 건지 모르겠다"며 "차라리 2등이 더 잘생겼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이번 대회 그랑프리 수상자는 일정 상금과 함께 대형 연예 기획사에 소속되는 기회가 주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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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ㅣ 모델 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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