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 인턴기자] 가수 아이비가 깨 쏟아지는 뮤지컬배우 고은성과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아이비는 16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남자친구 고은성과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고은성의 '손발오글' 대시와 비밀연애를 고집한 이유 등에 대해 가감 없이 공개했다.


두 사람의 열애가 알려진 것은 불과 6개월이 지났을 뿐이다. 하지만 다사다난했다.


열애가 시작된 것은 지난해였다. 뮤지컬 '위키드'에서 처음 만난 이들은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갖고 비밀 연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의 관계가 공개된 것은 관계를 정리한 후인 지난 2월이다. 결별이 열애보다 먼저 보도된 셈이 돼 눈길을 끌었다. 양 측은 "1년간 교제했으나 바쁜 스케줄로 인해 멀어져 한 달 전 결별하게 됐다"며 이를 인정했다.


그로부터 한 달 후, 아이비와 고은성의 재결합하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당시 아이비 측은 "관계가 다시 좋아져 다시 만나게 됐다"고 전해 재결합을 공식화했다. 이후 현재까지 예쁜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뮤지컬계에서 꾸준히 입지를 다져온 고은성은 지난 2011년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으로 데뷔했으며 그는 '페임', '그리스'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지난 1월에는 JTBC '팬텀싱어'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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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스포츠서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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