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소진에 이어 혜리까지 공개 열애를 시작한다. 그룹 걸스데이가 사랑에 푹 빠졌다.


배우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6일 불거진 혜리와 열애설에 대해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류준열 측이 열애를 선언하면서 혜리 측도 곧 입장을 정리해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정오께 류준열과 혜리의 열애설이 흘러나왔다. 두 사람이 지난해 말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는 것.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종영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특히나 당시 혜리(덕선 역)는 류준열(정환 역)이 아닌, 박보검(택 역)을 최종 선택했다. 하지만 현실은 류준열이었다.


이렇게 류준열이 열애를 인정하면서 걸스데이에는 두 명의 멤버가 공개 연애를 하게 됐다.


앞서 멤버 소진은 가수 에디킴과 인연 사이로 발전했다. 최초 보도 당시 소진과 에디킴은 친한 관계일 뿐, 연인 사이는 아니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내 연인 관계라고 재차 알려 화제를 모았다. 소진에 이어 혜리까지, 사랑에 푹 빠진 걸스데이다.


한편, 류준열은 현재 차기작으로 '리틀 포레스트', '독전', '돈', '침묵' 등을 정한 상태다. 혜리는 최근 스크린 데뷔작인 영화 '물괴' 촬영을 마쳤다.


wayne@sportsseoul.com


사진ㅣ스포츠서울 DB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