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 인턴기자] 영화 '캡틴 마블'의 콘셉트 일러스트가 공개됐다.


마블 엔터테인먼트의 콘셉트 아티스트 앤디 파크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고화질로 공개하고 싶지만 (회사의 보안 정책으로 인해) 그럴 수 없다. 죄송하다"는 글과 함께 2019년 개봉 예정인 '캡틴 마블' 콘셉트 일러스트를 게재했다.


그림 속 '캡틴 마블'은 붉은색과 파란색으로 디자인된 수트를 입고 서 있다. 금발의 단발 머리가 눈길을 끈다.


우주적인 능력을 보유한 캐릭터인 '캡틴 마블'은 '어벤져스' 시리즈에 합류할 예정이기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이하 'MCU')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2019년 3월 개봉해 첫선을 보인 후 두 달 뒤 개봉하는 '어벤져스4'(가제)에 출연할 가능성이 크다.


마블 스튜디오를 총괄하고 있는 케빈 파이기는 지난해 10월 "캡틴 마블은 MCU에서 가장 강력한 캐릭터가 될 것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룸', '콩: 스컬 아일랜드' 등에서 열연한 브리 라슨이 '캡틴 마블' 역을 맡았다. 빌런으로는 외계 종족 스크럴이 등장한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앤디 파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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