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결혼 소식을 전한 가수 문현아(30)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9일 문현아 측은 "문현아가 9월 3일 서울 청담동 모처에서 7세 연상의 남자친구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언론 비공개로 진행되며 스몰 웨딩 형태로 이뤄진다. 결혼식엔 나인뮤지스 멤버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문현아는 2010년 나인뮤지스 싱글앨범 '렛츠 헤브 어 파티'(Let`s Have A Party)로 연예계에 첫 데뷔했다. 그는 섹시한 매력을 뽐내며 약 6년간 활발히 활동했다. 그러다 지난해 10월 소속사 스타제국과 전속계약 만료로 자연스럽게 팀을 탈퇴했다.


이후 문현아는 나인뮤지스를 떠난 후 지인과 독립 레이블을 설립했다. 문현아는 팀 탈퇴 5개월 만에 첫 솔로 음반 '크리켓송' 'Remedy Take 2'을 발표했다.


늘씬한 몸매와 인형 같은 외모로 주목받던 '모델돌'로 활약했던 문현아는 독립 레이블을 설립해 직접 음반까지 제작하며 ‘아티스트’로 새로운 인생을 걷고 있다.


한편, 문현아의 예비신랑은 사업가 겸 뮤지션이다. 유통업계 사업을 진행하며 문현아의 음악활동을 돕고 있다. 두 사람은 음악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가까워졌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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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데이나잇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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