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경호기자] 배우 김설현(설현)이 블랙 시스루룩으로 고혹미를 뽐냈다.

8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설경구, 김남길, 김설현, 오달수, 원신연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김설현은 어깨와 팔 부분에 시스루 포인트가 가미된 블랙 미니드레스와 블랙 스트랩 힐을 매치해 우아하고 매혹적인 코디를 선보였다.

김설현은 역할 소개에 대한 질문에 "연쇄살인범 병수에게 남은 유일한 존재다. 밝고 쾌활한 성격의 캐릭터 은희 역을 맡았다"고 말했다.

한편 '살인자의 기억법'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은퇴한 연쇄살인범이 새로운 살인범의 등장으로 잊혀졌던 살인습관이 되살아나며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로 오는 9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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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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