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스포츠서울 김진욱기자] 부산 지역을 기반으로 한 저비용항공사 에어부산㈜(대표 한태근)과 e스포츠 팀 ‘GC부산’과 블라썸 팀을 매니지먼트 하고 있는 ㈜마크오(대표 엄수용)는 국내 최초 지역 연고 e스포츠 팀 ‘GC부산의 오버워치 팀’과 스폰서십을 체결 한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부산 지역을 기반으로 한 지역항공사로 2008년 취항 이후 꾸준히 하늘 길을 확장하며 현재 항공기 20대를 보유하고 국내외 27개 노선을 운항 중이다.

에어부산 스폰서십으로 GC부산 오버워치 팀은 11일부터 진행 되는 오버워치 APEX 시즌4부터 부산~서울 이동을 에어부산을 이용해 이동 하게 된다

gc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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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기반 민간 항공기를 이용해 부산 숙소와 서울 경기장을 이동하는 e스포츠 팀은 GC부산 오버워치 팀이 유일하다.

부산의 e스포츠 팀 GC부산과 부산의 향토 민간 기업 에어부산의 결합은 서울과 수도권 중심에서 진행되던 e스포츠가 지방에서도 활발한 활동이 가능하다는 사례를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스폰서십을 진행한 에어부산의 황인수 부장은 “부산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항공사와 e스포츠 팀이 스폰서십을 체결하게 된 점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내는 팀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마크오의 박신영 이사는 “부산과 서울을 이동하는데 날개가 돼 주신 에어부산에 감사하다”며 “부산을 기반으로 한 기업과 e스포츠팀이 만난 만큼 더욱 발전 하고 지역 분들과 팬의 관심을 더욱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jw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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