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흥이 잔뜩 오른 메이저리그 야구팬의 춤사위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메이저리그(MLB)는 7일(한국시간) 공식 유튜브에 '환희에 차 관중석에서 춤추는 캔자스시티 팬'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게시했다.

동영상에는 시애틀 매리너스와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경기 4회 이닝 교체시간에 한 중년의 남성 관중이 무아지경으로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주변 사람의 시선을 전혀 의식하지 않고 온몸을 흔들었다. 그의 춤동작은 마치 한국에서 유명한 가수 설운도의 '사랑의 트위스트'처럼 역동적이었다.

주변에 있던 많은 관중은 그에게 환호와 박수를 보내며 열렬한 응원을 보냈다. 야구가 주는 즐거움에 흠뻑 빠진 그의 모습은 세상 누구보다 행복해 보였다.

news@sportsseoul.com

영상ㅣMLB 공식 유튜브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