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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유명 연출가 SBS 진혁 PD의 사표가 수리됐다.

진혁 PD는 최근 SBS에 사표를 제출하고 퇴직 의사를 밝혔다. 최근 사표가 수리됨으로써 진혁 PD는 SBS와 마침표를 찍었다.

2001년 SBS에 입사한 진혁 PD는 수많은 히트작을 탄생시킨 스타 연출가다. ‘바람의 화원’을 비롯해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시티헌터’, ‘추척자’, ‘주군의 태양’, ‘닥터 이방인’, ‘푸른 바다의 전설’까지 그가 연출한 드라마는 매번 히트하며 인기를 끌었다.

사표가 수리되면서 진혁 PD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섬세한 연출로 수많은 히트작을 낸 인기 연출가인 만큼 다양한 러브콜을 받을 것으로 예측된다.

eggroll@sportsseoul.com

진혁 PD(왼쪽). 스포츠서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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