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밴드 버즈의 신인 시절 모습이 화제다.


버즈는 28일 정오 데뷔 첫 미니 앨범 'Be One'을 발매했다. 버즈는 이 앨범으로 지난해 10월 발매한 싱글 '넌 살아있다' 이후 8개월 만에 컴백했다. 타이틀곡은 2번 트랙 '사랑하지 않은 것처럼'이다.


버즈의 컴백 소식에 많은 팬은 환영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난 2003년 1집 'Morning Of Buzz'로 혜성처럼 등장해 지금까지 수많은 히트곡을 써낸 '믿고 듣는' 버즈의 새 앨범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Monologue', '1st', '겁쟁이', '가시',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등 셀 수 없이 많은 명곡으로 2000년대 초중반 가요계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했다. 당시 비주류였던 밴드 음악을 전 국민이 즐겨듣게 만든 그들은 대단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 버즈의 신인 시절은 어땠을까.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 그들은 당시 비주얼이 출중한 실력 있는 밴드로 평가받을 만큼 음악성과 스타성 모두 뛰어났다.


한 시대를 풍미한 버즈는 자신들의 색깔을 잊지 않고 계속 도전하고 있다. 그들이 야심 차게 내놓은 이번 앨범이 대중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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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스포츠서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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