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 인턴기자] 그룹 JYJ 박유천의 예비 신부 황하나 씨가 다시 SNS 계정을 생성했다. 현재 그의 SNS는 비공개로 전환돼있고, 팔로워 수는 0이다. 그리고 황하나 씨의 SNS에는 '♥행복해♥'라는 글귀가 쓰여 있어 종전에 불거진 박유천과 결별설을 일축시키는 대목이라 눈길을 끈다.


27일 오후 황하나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다시 생성했다.


지난 18일 황 씨는 네티즌들의 연이은 악플 세례에 계정을 삭제한 바 있다. 하지만 다시 계정을 만들어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앞서 지난 21일 황 씨가 최근 박유천에게 이별을 통보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황 씨의 측근은 "최근 두 사람이 각종 루머와 논란에 휩싸이면서 황 씨가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 씨는 이별을 통보했지만 측근과 가족들은 두 사람의 이별을 반대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유천과 황하나 관련 공식적으로 대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이날 밝혔다.


황 씨가 다시 SNS에 발을 들이면서 앞서 불거진 결별설을 종식시킨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kjy@sportsseoul.com


사진ㅣ스포츠서울 DB, 황하나 SNS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