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미국 프로농구(NBA) 슈퍼 스타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가 처음으로 한국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커리는 지난 2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7 언더아머-스테픈 커리 아시아 투어 라이브 인 서울' 행사에 참가했다.


이날 그는 하프라인 3점 슛을 성공시킨 팬에게 르브론 제임스 '시그니처 농구화'를 벗기고 코트 밖으로 던지는 퍼포먼스를 보여 장내는 웃음바다가 됐다.


이내 팬에게 새 농구화를 신겨 줬고 직접 사인까지 해주는 특급 서비스로 모든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커리는 지난 2009년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골든스테이트에 입단 후 2015년과 2016년, 2년 연속 NBA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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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푼피드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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