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금경만 인턴기자] 그룹 워너원(Wanna One)이 본격적으로 예능 접수에 나선다.


최근 워너원이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그들의 일거수일투족이 대중의 엄청난 관심을 끌면서 각종 방송 프로그램 캐스팅 요청이 쏟아지고 있다.


워너원은 26일 MBC Every1 예능 프로그램 '주간아이돌' 녹화를 마친데 이어 오는 28일 KBS2 '해피투게더3' 녹화도 앞두고 있다. 특히 '해피투게더3'의 경우 2주 분량으로 편성돼 수많은 에피소드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작진과 사전 인터뷰도 기분 좋게 마무리한 상황이다.


또한 MBC '오빠생각'과 tvN 'SNL 코리아 시즌9', Mnet '워너원고(Wanna One GO)' 등 수많은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로 하면서 쉴 새 없는 일정을 앞두고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팀 멤버 강다니엘과 박지훈은 JTBC '한끼줍쇼'에 함께 캐스팅됐고, 이 중 강다니엘은 오는 8월에 처음 방송되는 MBC '이불 밖은 위험해'까지 출연을 확정했다.


게다가 강다니엘, 박지훈, 옹성우, 윤지성 네 명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도 참여하면서 대한민국 대세 예능 대부분에 얼굴을 내민다.


이쯤 되면 예능계를 '접수'했다는 표현이 적절하지 않을까. 최근 엄청난 팬덤을 형성하면서 모든 연예계 이슈의 중심에 선 워너원의 영향력이 놀랍기만 하다.


워너원 팬들은 그들이 왕성한 활동으로 대중의 인정을 받을 수 있다는 것에 환영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혜성처럼 등장해 태양처럼 뜨겁게 타오르고 있는 그들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golduck@sportsseoul.com


사진ㅣ워너원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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