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브리티쉬 록의 아이콘인 밴드 뮤즈의 프론트맨 매튜 벨라미(39)가 여자친구와 길거리에서 포착됐다.


미국 연예 매체 '스플래시 닷컴'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시내에서 여자친구와 이동 중인 벨라미의 사진을 촬영해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블랙 티셔츠와 진으로 시크한 매력을 뽐낸 벨라미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선글라스 제외한 다른 그 어떤 것으로도 얼굴을 가리지 않은 채 자유롭게 뉴욕의 거리를 활보했다.


특히 금발의 모델 겸 배우인 여자친구 엘르 에반스(27)와 팔짱을 끼고 다정하게 데이트를 즐겼다. 에반스는 브이넥 티셔츠에 연청진으로 무난한 패션을 선보였다. 더욱이 에반스의 어머니도 점심 식사 자리에 동석해 눈길을 끌었다.


할리우드 여 배우 케이트 허드슨과 지난 2014년 이혼한 것으로 알려진 벨라미는 2015년께 에반스를 만나 햇수로 3년째 열애하고 있다.


한편, 1999년 1집 앨범 '쇼비즈(Showbiz)'로 데뷔한 뮤즈는 2012년 NME 어워드 모스트 데디케이티드 팬즈(Most Dedicated Fans)상, 2013년 NME 어워드 최우수 팬 커뮤니티상, 2016년 제58회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록 앨범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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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토픽 이미지스 / 스플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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