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남매 그룹 악동뮤지션의 새 싱글 '서머 에피소드(SUMMER EPISODE)' 타이틀곡 '다이노소어(DINOSAUR)'가 무서운 기세로 약진하고 있다.


악동뮤지션은 20일 오후 8시 기준 올레 뮤직, 지니, 벅스 뮤직 등 3곳에서 실시간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다. 네이버 뮤직은 4위, 멜론은 14위로, 입소문을 타고 조금씩 약진하고 있는 추세다.


엑소, 헤이즈, 레드벨벳, 지코 등이 음원 차트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악동뮤지션이 그 속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에도 역시 이찬혁이 모두 작사, 작곡했다. '다이노소어'는 처음으로 도전한 EDM 장르로 어린 시절 꿈에 나온 공룡을 보고 느꼈던 공포를 가사에 담았다.


또 다른 곡 '마이 달링(MY DARLING)'은 어쿠스틱 장르로 여름에 어울리는 청량함이 느껴진다. "이젠 내 사랑 My darling" 등 달달한 가사도 돋보인다.


악동뮤지션의 여름 점령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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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Y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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