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이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진행된 국가대표팀 감독 취임 기자회견에서 각오를 밝히고 있다. 2017. 7. 6.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한국 축구대표팀의 운명이 결정될 우즈베키스탄과 경기 일정이 확정됐다.

20일 대한축구협회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우즈벡과 원정경기가 현지시간으로 오는 9월 5일 오후 8시(한국시간 밤 12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분요드코르 경기장에서 개최된다”며 “우즈벡-한국, 이란-시리아, 카타르-중국 A그룹 3경기가 동시 킥오프하기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내달 31일 오후 9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9차전 이란과 경기를 앞두고 있는 신태용호는 우즈벡과 경기 일정까지 확정되면서 월드컵 본선행 티켓이 걸린 두 경기 계획을 세부적으로 세울 수 있게 됐다. 현재 승점 20으로 A조 1위를 확정 지은 이란이 월드컵 본선 티켓을 획득한 가운데 한국은 승점 13으로 승점 1차이의 우즈벡과 남은 본선 티켓을 두고 경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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