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 인턴기자] EPL 첼시FC가 알바로 모라타를 품에 안았다.


첼시는 19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정확한 이적료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모라타의 몸값은 8000만 유로(1035억 원)다. 유럽축구 역대 8번째로 높은 금액으로, 모라타는 스페인 축구 선수 중 최고 몸값 선수가 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이번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가 7500만 파운드(약 1097억 원)을 주고 에버턴에서 데려온 로멜루 루카쿠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지난 2016~2017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20골을 터트린 모라타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았던 선수 중 한 명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가 먼저 모라타에게 손길을 내밀었으나 레알 마드리드가 더 높은 몸값을 높게 불러 관심도가 떨어졌다.


kjy@sportsseoul.com


사진ㅣ모라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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