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수경기자] 이준기가 오랜만에 현대물로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tvN 새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문채원, 이준기, 손현주, 고윤, 유선, 이선빈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준기는 "오랜만에 현대물로 복귀하면서 기대감이 컸다. 부담도 사실 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사극을 찍을 때는 전국의 산과 들을 뛰어다녔는데 도심에서 촬영하니 살 것 같고 행복하다. 특히 여름에 에어컨 잘 돌아가는 도심에서 촬영하는 게 좋다. 사극 찍을 땐 외진 곳에 많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게 다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그는 시청률 공약에 대한 질문에 "팀원들과 함께 영상을 찍고 있는데, 시청률 7%가 넘으면 저희 팀원들의 웃긴 장면만 모아 재미난 영상을 선물로 드리겠다. 가능하면 춤도 같이 추겠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크리미널마인드'는 동명의 미드를 원작으로 범죄자의 입장에서 그들의 심리를 꿰뚫는 프로파일링 기법으로 연쇄살인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범죄 심리 수사 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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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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