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중국 배우 판빙빙과 그의 공개 연인 리천이 한 작품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19일 중국 언론 '시나 연예'는 배우 리천이 직접 연출을 맡고 출연한 영화 '공천렵'(空天猎)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천렵'은 국가의 이익을 보호하고 평화를 지키는 공군들이 테러 위협에 맞서 조직을 연합하고 맞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 작품에는 리천을 비롯해 그의 연인이자 중국 대표 배우 판빙빙과 리자항, 왕첸웬, 왕학기 등이 출연한다. 개봉일을 오는 9월 30일로 최종 결정했다.


특히 주연 배우로 나선 판빙빙과 리천이 함께하는 두 번째 작품이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15년 드라마 '무측천'을 통해 만난 두 사람은 3년째 공개 열애 중인 중국 연예계 대표 커플로 꼽힌다.


포스터 속에서 리천은 항공 점퍼를 입고 사색에 잠긴 듯한 모습으로 진지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판빙빙은 비행기 안에서 헬멧을 쓰고 작전을 수행 중인 공군으로 완벽하게 분했다.


한편, 판빙빙과 리천은 최근 중국 예능 프로그램 '천천향상'에 동반 출연해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공천렵'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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