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2017 대구포크페스티벌’이 사흘간 84팀 출연이라는 기록적인 초대형 라인업을 최종 공개했다.

28일 첫날 공연에는 장기하와얼굴들, 강산에, 정준영밴드,조덕배,신현희와 김루트, 동물원, 박혜경 등 12팀, 둘째날인 29일은 김창완밴드, 최성수, 채은옥, 호우,유리상자, 안정현, 자전거탄풍경, 박강수 등 12팀, 마지막날인 30일은 장미여관, 강인원, 이치현, 권인하, 봄여름가을겨울, 추가열, 전유나, 12팀 등 총 36팀이 출연한다.

여기에 제2무대 김광석 콘서트홀, 제3무대 수성못 동편데크, 제4무대 동성로 야외무대, 제5무대 서문야시장에서도 동시간대 모두 48팀의 뉴포크 뮤지션들이 라이브 무대를 펼치는 포크사상 최대의 매머드급 쇼를 펼친다. 이번 대구포크페스티벌(www.dgff.kr)은 ‘세대, 지역, 이념의 갈등해소’라는 슬로건을 내걸어 어느 한계층만이 아닌 남녀노소 모든 계층을 대상으로 했다.

또한 포크송콘테스트, 버스킹 이벤트를 벌여 기존 스타급 가수뿐 아니라, 인디와 언더그라운드의 실력파 가수를 발굴하는데도 의미를 두었다.

대구시 대구MBC 주최 사단법인 대구포크페스티벌 주관 제3회 대구포크페스티벌의 메인무대는 대구시 두류공원 코오롱 야외음악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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