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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 정산 골키퍼가 16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진행된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1라운드 강원FC와의 경기에서 킥을 차고있다. 2017.07.16.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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