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정글의 법칙' 방송인 이경규가 드디어 낚시에 성공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서는 '와일드 뉴질랜드' 편으로 꾸며져 이경규, 소유, 마이크로닷, 이재윤, 김환 등이 출연했다.


이날 강남, 마이크로닷, 이경규는 원양 낚시에 나섰다. 강남과 마이크로닷이 척척 낚시에 성공하는 반면 낚시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던 이경규는 한마리도 잡지 못했다.


그러던 중 이경규의 모자가 날라갔고 허탈하게 웃었다. 이경규가 계속 잡지 못하자 강남과 마이크로닷도 마음이 불편해졌고 이경규는 "너네가 그러면 나도 불편하다"라고 투정부렸다.


끈질긴 시도 끝에 이경규의 낚시대에 입질이 왔고 기세등등하게 낚아 올렸지만 조그만한 물고기였다. 이경규는 어이없다는 듯이 웃었다. 이어 이경규는 3시간만에 월척을 낚는데 성공했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법칙'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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