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무더위 만큼, 대구는 이미 올스타전 열기로 후끈
    • 입력2017-07-14 16:56
    • 수정2017-07-15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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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오늘(14일) 오후 올스타전이 열리는 대구의 최고 기온은 34도까지 올라 불볕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무더위만큼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찬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별들의 축제, 2017 타이어 뱅크 KBO 리그 올스타전이 열린다.


올해로 11번째를 맞은 퓨처스 리그(2군) 올스타전을 시작으로 내일(15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되는 이번 올스타전은 이승엽의 은퇴 전 마지막 올스타전, 최형우, 이대호 등이 펼치는 홈런 더비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히 오늘은 장차 KBO 리그를 이끌어갈, 미래의 재목들을 확인할 수 있는 퓨처스 리그 올스타전이 개최된다. 기록으로만 확인할 수 있었던 1군 무대를 꿈꾸는 퓨처스 리그 선수들의 활약을 눈앞에서 지켜볼 수 있다는 것에 일찌감치 많은 팬들이 현장 좌석을 채웠다.

그동안 퓨처스 리그 올스타전은 예비 스타들을 만나 볼 수 있는 등용문의 자리로 꼽힌다. 과거 전준우(롯데·2008년), 정진호(두산·2013년), 하주석(한화·2015년) 등이 퓨처스 리그 올스타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이들은 이후 1군 무대에 올라 맹활약하며 팀의 주축 선수가 됐다. 각 구단 유망주들의 허슬 플레이를 몸소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바로 퓨처스 리그 올스타전인 셈이다.


야구 팬들의 관심 속에 경기가 치러지는 대구는 이날 정오부터 경기장 안팎으로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경기장에 자리한 선수 용품 판매점은 평소보다 일찍 오픈해 손님들을 맞았고, 중앙 출입구를 중심으로 양옆으로 홈런 이벤트, 포토존, 구속 측정 행사가 열려 관중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오후 2시부터 구장 정문 계단에서는 올스타전 유니폼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모자, 티셔츠, 야구공까지 종류도 다양했다. 관계자는 "오늘부터 내일까지 올스타전 용품을 판매할 계획이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오후 4시부터는 그라운드에서 퓨처스 리그 올스타 선수들의 팬 사인회가 열렸다. 이대은(상무), 문상철(상무), 박세진(kt), 김민수(롯데), 이진영(KIA), 김태연(한화), 안주형(삼성) 등이 참가한 가운데 퓨처스 리그를 향한 팬들의 열기가 고스란히 반영되는 순간이었다.


특히 훈훈한 외모로 많은 여성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이대은, 이진영을 향한 관심이 뜨거웠다. 그의 사인을 받기 위해 어림짐작 30여 명은 더 돼 보이는 팬들이 길게 줄지어 늘어섰다.


지난달 21일 프로 데뷔 첫 타석에서 초구 홈런을 때려낸 김태연은 귀여운 외모와 푸근한 웃음으로 누나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wayne@sportsseoul.com


사진ㅣ김도형기자 wayn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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