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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아.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가평군 | 글 사진 이주상기자] “자격증만 10개가 넘어요”

지난 11일 경기도 가평군에 소재한 리조트 레드 존 클럽에서 피트니스 선수 겸 모델인 홍민아의 화보촬영이 진행됐다.

백옥같은 피부, 군살 하나 없는 몸매, 여린 눈빛의 소유자인 홍민아는 외모와 달리 전신이 근육이다.

사회체육학과 출신으로 생활스포츠, 라이프 가드, 요가, 필라테스, 체형관리사 등 자격증만 10개 넘게 갖고 있는 프로페셔널한 강사다.

홍민아는 “초등학교 6년 동안 학교대표 계주선수로 활약했다. 내가 봐도 운동신경이 뛰어났다” 며 웃었다.

대학에 재학하면서 자격증을 연속적으로 따 수업과 강사일을 병행했다.

수영강사, 트레이너로 꾸준히 일하다 타고난 몸매와 여성스런 미모에 주목한 지인의 권유로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했다.

그의 타고남을 심사위원들도 인정할 수 밖에 없었는지 지난 5월에 열린 뷰티니스스타 모델 쇼트 부문에서 1위를 수상한 것을 비롯, 니카코리아(NICA) 디바비키니 1위, 글로벌 뷰티피트니스(GBF) 비키니와 모델 부분 각각 1위 등 2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홍민아는 “오랫동안 운동을 했지만 피트니스는 새로운 도전이었다.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비현실적일 정도로 완벽한 체형을 만들어야 하는데 그 과정이 나를 자극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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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아.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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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아.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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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아.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홍민아의 체지방율은 평균 13%. 일반인들의 체지방율이 26%대인 것을 감안하면 대단한 수치다.

홍민아는 “식단만 조절해도 체지방율을 줄일 수 있다. 과음과 튀긴 음식은 절대 피해야 할 것들이다”며 “우리나라 사람들은 국을 자주 먹을 수 밖에 없는데 국물에는 나트륨이 가득하다. 국물을 조금 먹는 습관이 필요하다. 짠 음식은 부종을 만들기 때문에 쉽게 살을 찌게 만든다”고 충고했다.

이어 “인터넷과 방송에 유명 연예인들의 몸짱 만들기 비법이 자주 소개된다. 단시간에 효과를 거두기 위해 극단적인 방법이 동원되는데 장기적으로는 계속할 수 없는 방법들이다. 일반인들은 현혹되지 말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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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아.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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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아.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한편 홍민아는 오는 15일 레드 존 클럽에서 JSL GROUP이 주관하는 ‘뷰티니스 스타 & JSL GROUP 풀파티’에 참가해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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