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대결을 앞둔 '무패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0·미국)와 격투기 대회 UFC 라이트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28·아일랜드)의 신경전이 눈길을 끈다.


이들의 2차 기자회견이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버드와이저 스테이지에서 열린 가운데 세기의 대결을 앞두고 두 선수간의 날 선 신경전이 펼쳐졌다.


살벌한 이들의 입싸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기자회견 당시 마이크를 잡은 맥그리거는 관중들에게 "메이웨어 꺼져"라는 욕을 유도했다.


이어 "늙고 약해 빠진 개"라고 비난했다. 그러자 메이웨더는 "그렇게 자신 있으면 파이트 머니를 걸고 싸우자"고 도발했다.


한편, 메이웨더는 맥그리거와 오는 8월 27일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슈퍼웰터급 복싱 경기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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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푼피드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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