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규리.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가평군 | 글 사진 이주상기자] “하루에 5시간 밖에 못 자요”

지난 11일 경기도 가평군에 소재한 리조트 레드 존 클럽에서 배우 겸 모델 한규리의 화보촬영이 진행됐다.

영화에서, 런웨이에서 매력을 발산해 왔던 한규리의 푸념이지만 얼굴에서는 생기가 돌았다.

한규리는 최근 자신의 쇼핑몰 ‘옐로우베리’를 오픈하며 자신의 직업란에 CEO를 추가했다.

쇼핑몰의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는 한규리는 요즘 눈코 뜰 새가 없다.

아침에 일어나면 노트북을 켜며 어제의 매출을 체크하고, 사진작가가 보내준 사진을 꼼꼼이 보며 흠이 없는지 살펴 본다. 흠을 발견하면 본인이 직접 포토샾을 하며 보정하기도 한다.

한규리.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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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은 회사가 아닌 동대문 시장. 수많은 가게를 샅샅이 탐방하며 고객들의 취향에 맞는 의류를 찾는다.

본인이 모델일을 오래 하다 보니 고객의 요구를 읽을 수 있지만 신상품이 나오면 신경을 곤두 선다.

한규리는 “어렸을 때부터 해보고 싶은 일이었다. 모델일도 오래 해서 즐겁게 시작했는데 막상 시작하니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았다”며 “학교에서 경영강의를 듣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어 인터넷 강의로 대체하고 있다. 하루 24시간을 일로 보낸다. 굉장히 피곤하지만 하루하루가 즐겁다”며 초롱초롱한 눈을 빛냈다.

한규리.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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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규리는 15일 레드 존 클럽에서 JSL GROUP이 주관하는 ‘뷰티니스 스타 & JSL GROUP 풀파티’에 참가해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한규리의 이야기는 2회로 이어집니다.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