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경호기자] '한국 야구 레전드' 박찬호가 야구 꿈나무들과 만났다.

박찬호는 10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그레뱅뮤지엄에서 열린 '그레뱅 스타탐구전-박찬호' 전시회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차범근-차두리 부자도 특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박찬호는 유소년 야구 선수들에게 원포인트 레슨과 함께 직접 투구도 선보이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신의 투구 폼을 재현한 밀랍인형 앞에서 선수들과 기념 촬영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찬호 장학회 20주년을 맞아 기획된 이번 전시는 밀랍인형 등을 통해 한국인 첫 메이저리그 데뷔, 아시아 선수 최초 메이저리그 124승 달성 등 영광의 기록과 실제 사용했던 유니폼, 글러브, 배트, 공 등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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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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