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월드 360도 WARP 행사 모습
지난 1일과 2일 CGV여의도점에서 진행된 도심 속 오션월드 360도 WARP 행사 모습

[스포츠서울 황철훈기자] 워터파크 오션월드가 서울 한복판에 나타났다.

오션월드는 국내 모바일솔루션 업체 SP테크, 월렛 어플리케이션 업체 시럽(Syrup)과 손잡고 7월 한 달여간 CGV홍대, CGV여의도, CGV영등포, CGV상암, 동대문 롯데피트인, 잠실롯데월드타워 등에서 ‘도심 속 오션월드 시즌2’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실시간 360도 영상통화 기술과 포켓몬 고 게임을 통해 알려진 증강현실 기술이 적용된다. 한층 더 진화된 가상현실 기술인 실시간 360도 영상통화 기술은 실제로 오션월드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고객들은 360도 카메라로 촬영되는 라이브 스트리밍 영상을 통해 △실시간 오션월드 가상 데이트 △오션월드 둘러보기 △360도 공간 속 미션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오션월드 우대 초청권 등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오션월드는 증강현실을 활용해 오션월드 어트랙션 잡기 이벤트를 상시 운영하고 더욱 많은 고객들이 오션월드를 방문할 수 있도록 워터파크 무료입장권, 할인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도심 속 오션월드의 실시간 360도 영상통화 이벤트는 지난 1~2일 CGV여의도를 시작으로 8~9일 CGV상암, 14~16일 잠실롯데월드타워, 22~23일 CGV홍대, 29~30일 동대문 롯데피트인에서 진행되며, 증강현실 이벤트는 오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국에서 시럽(Syrup)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대명리조트 측은 “이번 행사는 360도 영상통화 이벤트와 증강현실 이벤트를 통해 무더운 여름 오션월드를 찾지 못한 고객들에게 오션월드의 시원함을 전하고자 기획하게 됐다”며 “언제 어디서든 오션월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구상할 계획”이라 전했다.

한편, 오션월드는 도심 속 오션월드의 일환으로 내달 14일부터 16일까지 롯데월드타워몰에서 롯데월드타워와 함께하는 하태핫태 오션월드 시티 페스타를 연다. 오션월드 시티 페스타에는 50M규모의 워터슬라이드, 에어 풀장, 롯데주류의 신제품 피츠(Fits) 무대 등을 마련했다.

colo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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