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와이프_포스터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SBS 파일럿 예능 ‘싱글 와이프’가 시청률 상승세를 탔다.

28일 방송된 ‘싱글 와이프’ 2회는 시청률 5%(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해 지난주 기록인 4.2%보다 상승했다. 2회 만에 5%대 반열에 올라서 눈길을 끌고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내들의 ‘일탈 여행’이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전혜진은 코사무이에서 친구들과 편안한 휴가를 즐겼다. 하지만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는 이천희는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외국인 남자가 전혜진에게 스킨십을 시도하자, ‘동공지진’을 일으키는 모습을 보였다.

‘우럭여사’ 정재은은 특유의 매력으로 모두를 사로잡았다. 정재은은 일본 여행 내내 한국어로 대화를 하는가 하면 식당에서는 “혼자 술 마시기 좀 그렇다”며 처음 보는 사람과 ‘건배’를 하는 등 특유의 친화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창렬 아내 장채희의 대만여행기도 소개됐다. 화교 출신인 장채희는 친구 가희와 대만여행에서 능숙한 중국어를 구사해 시선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대만 유학시절 친구인 남자사람친구를 불러 김창렬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아내들의 낭만일탈 ‘싱글 와이프’ 3회는 7월 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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