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최근 원조 섹시디바 김완선의 명곡 '오늘밤'을 리메이크하여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가수 루이의 뮤직비디오를 폐기 처분하기로 했다고 소속사가 밝혔다.


솔로 활동을 위해 지난 6월 초 경기도 인근에서 촬영했던 뮤직비디오는 원곡의 감성에 루이의 장점인 섹시함과 고혹적인 느낌을 강조했던 콘셉트였다.


하지만, 방송사 심의 결과 청소년 관람불가인 19금 판정을 받게 되어 결국 폐기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소속사 자체적으로 시사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들이 있었지만 김완선의 명곡인 '오늘밤'이 한국 가요계에 차지 하는 비중이나 상징성등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한 것.


한편, 루이는 소속팀 H.U.B의 미국 US Tour 일정을 위해 오늘(28일)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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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플레닛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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