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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의 구드코바(왼쪽)와 불가리아의 요다노바가 튜브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무더위를 즐기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뭐니뭐니 해도 잠이 최고죠~^^

지난 24일 전남 여수 디오션 워터파크에서 ‘2017 월드 뷰티퀸 세계대회’(주최 SDA뷰랜드, 주관 뷰티갤러리(beauty gallery)&HL company, 후원 여수시)에 참가한 32개국 후보들의 화보촬영이 진행됐다.

요정같은 얼굴에 178cm의 늘씬한 키를 자랑하는 러시아의 아나스타샤 리즈코바는 촬영 틈틈이 휴식시간에 낮잠을 청하기 일쑤였다.

추운 북국에서 온 탓인지 남국의 여수에서 쏟아 지는 햇살을 온몸으로 담아내며 백옥같은 피부를 곱게 태우기 위해 아기처럼 줄곧 잠을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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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인 러시아의 리즈코바(오른쪽)와 사이베리아의 발레리야가 낮잠을 자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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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의 크리스티나가 튜브위에서 망중한을 보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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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의 아리엘리가 그늘진 곳에서 튜브에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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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주엘라의 바레투가 스마트폰을 조작하며 한여름의 무더위를 잊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불가리아의 금발 미녀 요다노바는 연신 수영장의 튜브에 올라 타 동료들과 장난을 치는 등 물놀이를 하기에 바빴다.

크로아티아의 크리스티나 또한 수영장의 한가운데를 차지하며 여수의 물을 독차지했다.

연신 동료들에게 물을 튕기는 등 시간가는 줄 몰랐다.

수다는 여성들의 공통분모. 수영을 즐긴 후 삼삼오오 모여 있을 땐 어김없이 다정한 눈빛을 교환하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말이 통하지 않아도 보디랭귀지로 어려움이 없이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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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의 구드코바가 물을 튕기며 여름을 즐기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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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의 구드코바(왼쪽)와 불가리아의 요다노바가 수영장의 난간에 앉아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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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의 요다노바와 아스타나의 누르갈리예바가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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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베리아의 발레리야가 풀장에서 춤을 추며 더위를 잊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사이베리아의 발레리야와 타타르스탄의 안나베르디예바는 신나는 음악이 켜지자 풀장에 들어가 화끈한 춤을 추며 젊음의 열기를 발산했다.

이어 물놀이 기구를 보고선 이내 달려가 ‘물대포’ 등 여러 기구를 타며 어린이처럼 마냥 즐거워 했다.

18살에서 26살까지. 화보촬영 때는 짐짓 프로모델다운 모습을 보이려 애를 썼지만 이내 휴식시간에는 자신들의 나이로 돌아가 즐거운 시간을 만끽 했다.

32개국에서 모인 후보들이 아닌 ‘친구들’을 2회에 걸쳐 카메라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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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의 라파엘라가 카메라를 보자 키스를 보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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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의 요다노바와 아스타나의 누르갈리예바가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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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아사와뿜이 풀장에서 신나게 춤을 추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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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의 구드코바(왼쪽)와 아스타나의 누르갈리예바가 그늘진 곳에서 더위를 피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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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르스탄의 사디리나가 물대포 놀이기구를 즐기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한편 ‘2017 월드 뷰티퀸 세계대회’ 본선대회는 오는 29일 서울 강남 파티움강남에서 열릴 예정이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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