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보이프렌드의 박현진이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해지한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YG엔터테인먼트는 26일 "보이프렌드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했으나 아쉽게도 멤버중 한명인 박현진군은 전속 계약을 다시 해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현진은 만 11세 힙합 듀오 '보이프렌드'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6'으로 이름을 알렸다. 그는 김종섭과 역대 오디션 프로그램 사상 최연소로 'K팝스타 시즌6' 우승을 차지하며 데뷔했다.

이들은 'K팝스타6' 출연 당시 뛰어난 보컬실력과 춤, 랩, 퍼포먼스 등으로 주목 받았다.

지난달에는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 무엇이 그들을 만들었는지, 세밀한 관찰과 인터뷰를 통해 두 소년의 성공 비결을 조명하기도 했다. 박현진은 그 누구에게도 얽매이지 않고, 직접 무대를 기획하고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두 명은 국내 최대 연예기획사인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했으나 이 중 박현진은 한 달 만에 계약을 해지했다.

보이프렌드의 또 다른 멤버인 김종섭은 YG에 그대로 남아 트레이닝을 이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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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YG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