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지난 24일 전남 여수 디오션 워터파크에서 ‘2017 월드 뷰티퀸 세계대회’(주최 SDA뷰랜드, 주관 뷰티갤러리(beauty gallery)&HL company, 후원 여수시) 화보촬영이 진행됐다.
전세계 32개국에서 온 미녀들은 전통의상은 물론 수영복으로 자신만의 매력을 과시했다.
윤곽이 뚜렷한 이목구비, 까무잡잡한 피부가 금세 눈에 들어오는 미스 네덜란드 데니스 샤메인은 혼혈미인이다.
어머니는 아프리카 적도에 위치한 라이베리아 출신이고 아버지는 인도네시아와 독일의 피가 섞인 혼혈이다.
데니스 샤메인은 “혼혈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만 아울러 많은 사람들과 쉽게 친해질 수 있기 때문”이라며 웃었다.
|
|
|
|
|
샤메인의 꿈은 변호사. 현재 암스테르담 대학 로스쿨에 재학중인 샤메인은 “법은 지적이면서 행동적인 학문이다. 훌륭한 변호사가 돼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국을 처음 방문했지만 샤메인은 여수의 쪽빛 바다에 매료됐다.
샤메인은 “여수의 바다가 굉장히 아릅답다. 한국 사람들 또한 친절하게 대해줘 일정이 즐겁다. 기회가 되면 다시 오고 싶다”고 말했다.
특유의 건강하고 탄력적인 몸매지만 샤메인은 어쩔 수 없이(?)이 매일 운동을 하며 몸을 만들고 있다. 부모님이 체육관을 운영하고 있어서 매일 운동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나에게 특별한 몸매관리비법은 없다. 매일 체육관에 나가니까”
뛰어난 매력으로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샤메인은 “탑5가 목표다. ‘뷰티’는 광범위한 개념이지만 굳이 한정한다면 ‘뷰티는 스스로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고 생각한다”며 정의를 내리기도 했다.
|
|
|
|
|
‘2017 월드 뷰티퀸 세계대회’ 본선대회는 오는 29일 서울 강남 파티움강남에서 열릴 예정이다. rainbow@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