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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2014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LA다저스 류현진. 2014. 4.18.샌프란시스코(미 캘리포니아주)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류현진(30·LA다저스)의 다음 등판 일정이 정해졌다. 류현진이 오는 29일(한국시간) 원정길에서 LA에인절스를 상대한다.

LA타임즈는 26일(한국시간) 선발 등판 계획을 밝힌 LA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말을 보도했다. 로버츠 감독은 “마에다 겐타가 28일 에인절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한다. 마에다는 정말 잘 던지고 있다. 또 다른 선발 투수들에게 하루 추가 휴식을 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마에다의 선발 복귀로 인해 류현진도 4일이 아닌 5일을 쉬고 오는 29일 LA에인절스전에 선발 등판하게 됐다.

LA다저스는 오는 27일부터 4일간 LA에인절스와 인터리그 4연전을 치른다. 27~28일은 LA다저스 홈구장에서, 29~30일에는 LA에인절스의 홈구장에서 경기를 치른다. 류현진은 하루 더 휴식을 취하는 점도 반갑고, LA에인절스와의 2경기에서 2승, 방어율 ‘0(영)’으로 강했다. LA에인절스의 팀 타율은 0.245(22위), 팀홈런 84개(23위)로 올시즌 공격력도 좋지 않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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