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걸그룹 AOA 멤버 초아가 팀 탈퇴와 나진산업 이석진 대표와 열애설에 휘말린 가운데 이에 분노한 팬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제 자 분노 표출하는 초아 팬'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AOA 앨범들이 자동차 바퀴 밑에 깔려있다. 다른 사진에는 바퀴로 짓눌러 망가져버린 앨범들을 올리기도 했다.


지난 22일 탈퇴를 선언한 초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당시 초아는 지난 3월 AOA의 단독 콘서트 이후 공식 활동해 불참해 잠적설과 탈퇴설에 휘말린 바 있다.


그녀는 "갑작스러운 활동 중단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걱정해주셔서 감사했고 죄송했다"며 "아직 한참 어린 저는 활동을 해오면서 울고 싶을 때가 많았다.


불면증과 우울증을 치료하고자 약을 먹어보고 2년 전부터 스케줄을 줄여왔지만 피곤에서 오는 문제가 아니었기에 결국 모든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23일 '스포츠서울'의 보도로 일본 여행 후 공항에서 남자친구와 함께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5월 이미 한 차례 열애설이 불거져 "교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당시 소속사 측의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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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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