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배우 이찬이 트로트 가수로서 새출발을 알렸다.


이찬은 오는 25일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곡 '나는 당신이 좋아', '이팔 청춘아'를 발표하고 가수로서 새로운 변신을 꾀한다. 또한 오는 24일 청주방송(CJB) ‘쇼! 뮤직파워’에서 첫 무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가수활동을 시작한다.


오랜만에 소식을 알린 이찬이 트로트 가수로 새로운 변신을 예고한 가운데 그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이찬은 1976년생으로 성남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에서 연극 학사를 취득한 실력파 배우이다.


1996년 MBC 드라마 ‘간이역’으로 방송활동을 시작하여 ‘세번 결혼하는 여자’, ‘트라이앵글’, ‘구암 허준’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2006년 배우 이민영과 결혼했으나 10여 일 만에 파경을 맞았다. 특히 이민영과의 이혼 당시 가정폭력으로 논란이 됐다. 당시 이찬은 이민영을 폭행한 혐의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등을 선고받았다.


이후 2010년 연하의 아내와 재혼한 뒤, 2012년 득남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지난해 11월 MBC 주말특별기획 ‘옥중화’ 촬영을 마친 직후부터 7개월간의 보컬트레이닝을 거쳐 이달 초 모든 녹음을 마친 가수 이찬의 데뷔앨범은 가요계의 대부 태진아(JINA엔터테인먼트 회장)가 직접 음반제작 및 프로듀서를 맡았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진아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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