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바비 인형이 되고 싶어 성형 수술을 감행한 40대 영국 여성이 화제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최근 '평소 바비 인형을 동경해 온 레이첼 에반스(46)가 2만 파운드(약 3000만원)를 들여 성형수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레이첼 에반스는 자신의 집은 마치 바비 인형의 집처럼 꾸미고 그 안에서 포즈를 취하는 것을 즐긴다.


그는 "나는 스스로 바비 인형 같다고 느끼고, 바비 인형이 됐다고 느낀다"라고 주장한다.


보도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레이첼 에반스는 검은색 머리카락에 작은 이목구비와 평범한 몸매를 가진 여성이었다. 하지만 광대뼈에 보형물을 넣고 얼굴 윤곽 및 턱 선을 가늘게 하며 코를 높이고 가슴을 키우는 수술 등을 통해 점차 바비 인형에 가까운 외모로 변해갔다. 뿐만 아니라 입술과 입꼬리 등에 보형물을 넣는 시술을 받기도 했다.


또 그는 일주일에 5일은 피트니스클럽을 찾아 운동을 하며 탄탄한 몸매를 가꾸고 있다.



한편, 레이첼 에반스는 "다음 목표는 바비 인형 남자친구인 켄을 찾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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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레이첼 에반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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