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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 유니폼을 입고 사진을 찍은 마돈나. 출처 | 마돈나 인스타그램

[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팝스타 마돈나가 축구 선수 길에 접어든 아들의 뒷바라지를 위해 포르투갈 리스본에 주택을 구입할 예정이다.

마돈나는 11살 된 아들 데이비드를 두고 있다. 데이비드는 최근 포르투갈 최고 명문인 벤피카 유스팀에 입단해 훈련을 시작했는데 마돈나를 그를 위해 근사한 집을 하나 구한 것으로 보인다. 영국 ‘더 선’은 18일 “마돈나가 벤피카 훈련장에서 가까운 500만 파운드(약 72억원) 짜리 집을 구매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18세기에 지어진 저택이다. 이슬람 풍의 언덕 위에 있는 방과 욕실이 많은 집으로 이미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올해 58살인 마돈나는 전 남편 가이 리치와 사이에서 낳은 두 자녀 외에도 2006년 아프리카 말라위에서 데이비드를 데려오는 등 입양아 4명을 두고 있다. 11년 전 입양한 데이비드가 어느 덧 소년이 되면서 포르투갈 명문 구단의 문을 두드리자 그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 마돈나는 벤피카 홈구장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홈 유니폼을 입는 등 아들의 축구 입문을 기념하고 있다.

silv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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